학습코치를 주 1회 직접 면대면으로 하는데...면대면으로 만나지 않는 6일간 구철이는 잘 생활을 할까?란

궁금증은 모든 코치분들의 궁금증 이기도 할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매일매일 하루에 한번정도 전화를 해서 현재 상황을 물어볼까?

아님 문자로라도 의사소통을 해볼까?

먼저 구철이에게 직접 물어 보았다...만나지 않는 날에 가끔씩은 통화 해도 되는지를???

요즈음 청소년들은 간섭을 싫어 하기 때문에 사전에 허락이 아닌 의견을 물어 보았다...

대뜸 싫다고 하여서 그럼 문자는 어떻하냐고 대안을 제시하니...그건 상관 없다고 하여..

비정기적으로 문자를 넣곤 한다...문자 내용은 일상적이고 평이한 사항으로 시작을 하고 있다...

답신이 오는 경우도 있고 일명 문자를 씹는 경우도 있고...

여하튼 면대면 코칭 이외 소통의 수단이 생긴 것만으로도 만족^^

오늘은 2학기 중간고사 과목별 시험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함께 생각해보자고 합의?를 하고

먼저 현재 수업에 임하는 상태부터 파악 하기로 함.

현재 상황을 구구절이 언급하기는 다소 길어...

구철이의 취약한 부분은...

1.일단 가장 기본적인 예습을 전혀 하지 않음.(수업전 배울 내용 잠깐도 열람치 않음)

2.수업 중 집중력이 부족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지 않음/리액션 없음/질문 없음/

   -.노트에 필기는 하나 일목 요연하게 중요부분 별도로 체크가 안되고 단순 나열식으로 언급

     ->심지어는 사진이 필기한 내용을 잘인지치 못함. 휴~~~

3.복습도 전무한 상태...->거의 전과목 시험기간이 발표 되면 그제서야 준비하는데 이또한 일정 계획없이 우왕좌왕...

일단은 여기서 예습/수업중 집중/복습 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수긍이 가는지를 질의 응답 하였고..

구철이도 수긍을 어느정도 함.

여기서 지루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사전 준비요청한 일학기 영어 교과서를 가져오라고 하였고...- 이때 다소 싫어 하는

눈치 -

처음 부터 읽어 보라고 함. 그것도 큰 소리로...

큰소리로 읽는 연습이 부족하여 모기 목소리로 읽고 매끄럼게 읽지 못하고 인터네이션과 감정도 없이 무미 건조하게

읽어 내려가는 수준 이었음. 일부 난이도가 있는 단어는 잘 읽지 못하고 단어도 뜻도 잘 인식치 못함.

중단을 시키고 일학기에 배운 내용을 특히 단어를 완전하게 습득치 못하면 이학기에도 동일한 단어로 애를 먹으니...

모르는 단어를 모두 동그라미를 치고 하루에 두과 정도는 모르는 단어 암기와 큰 소리로 읽기 연습을 제시...

숙제라고 생각을 하면 곤란하고 배웠던 것을 한번 복습 차원에서 하는 것이고 셤을 보는 것도 아니고 이학기를

대비한 차원으로 하라고 하였음...건성 반 진담 반 으로 yes란 답변을 받음...

끝으로 수학의 경우엔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야 지속 원활하게 진도를 나아갈 수 있으니...

1학년 수학 교과서를 보라고 하였음...여기서 찜찜한 분위기가 흐름...

하지만 방학 기간에 부족한 부분을 메꿔놓지 않으면 이학기에도 헤맬 수 있으니...다소간 어렵더라도 공부가 아닌 준비

기간으로 설정하자고 설득?을 함.

3일차 코칭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