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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후기

<개인코칭후기>등수가 아니라 점수를 반토막 내놨어요!
 이      름 : 하자(onedu) 등록일 : 2014-07-24 14:52:49 

 

현재 중3  잘생긴 **이...

정말 ... 너무 잘생긴 교회 오빠 **이는 지난 1월에 코칭을 종료한 학생입니다.

저와 함께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직후 부터  기말고사를 치고 전체적인 상승을 확인하고

본인도 어느정도 자신감을 회복한 터라 코칭을 종료하고 간간이 어머니와 돈까스 코칭? ^^을

진행했습니다.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라 성적에 상승 동력이 떨어진 케이스였습니다.

구체적인 진로 설정이 되어 있지 않다보니 이 정도면 된다에 갇힌 전형적인 중상위권!

코칭 기간 중  학습법을 배울 때 감탄을 쏟아내며 아~ 그래서 국어 점수가 이렇군요...

아~ 그래서 과학 점수가 이러네요...우와~ 수학은 이렇게 하는거군요..

 이해력이 뛰어나기도 하고 워낙 상냥한 성격이라 코칭을 종료하기가 아까웠어요. (사심 ㅎㅎ)

코칭과 탐색을 통해 큰 틀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코칭을 종료했는데 ...

지난 중간고사 후 어머니에게서 온 문자

" 선생님 ~ 저 놈이 등수가 아니라 점수를 반토막 내놨어요."


깜짝 놀라 그 날 바로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사연은 ... 다른 과목보다 약한 국어에 신경이 쓰이던 차에 주변 친구들이 

국어 그룹반을 모은다고 함께 하자는 이웃 엄마의 권유에  거절하기가 애매해서

한 과목 정도는 어떠랴 싶어 시작했답니다.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아이가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고 ...

국어 시험 준비가 제대로 안된 것 같다고 하더랍니다.

부랴부랴 남은 일주일  다시 저에게서 배운 국어공부법으로 돌아갔지만 촉박한 시간....ㅠ


국어

 2학년 1학기 중간 76(혼자) --> 2학년 2학기  기말 87(자기주도학습-국어공부법)

                                        -->3학년 1학기 중간 62(학원) ...

우째 이런 일이.....

더 어이없는 일은 마찬가지 80점 대로 올렸였던 과학...

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원에서 과학도 같이 봐주겠다고 하더랍니다.  

(82 였던 과학도 64점대로 주저앉아버리고 ....)


모든 학원의 문제라기 보단 신중한 사교육 선택이 중요하다는 걸 실감한 사건입니다.

잘못된 사교육 선택이 이렇게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고 ... 이미 지나간 일을 되돌릴 길은 없고...

물론 아이의 잘못이 아주 없다고 할 순 없어요.

두 과목은 학원에서 배운다고 아예 개인적인 학습은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대다수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저지르는 오류이니 아이만  탓할 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했던 나머지 과목이 모두 90점대.

아이는 혼자하는 공부에 확신을 가졌고  기말 시험 전 아이를 만났을땐

지난 시험 실패 원인 분석과 기말 대비 계획을 다 세우고 있더군요.   

오늘 어머니와  통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올랐다고....

반갑기도 하고 놓친 중간고사가 아깝기도 하고 ㅠㅠ


하지만 이후 아이도 어머니도 더 이상은 사교육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테고

 더 완벽한 공신으로 거듭날  아이의 내일을 믿기에 오늘도 맑음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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